웹진/스페셜 · 2019. 7. 23. 17:44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이 전하는 여름휴가 추천도서 "책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올 여름, 내 목표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문비나무의 노래 (마틴 슐레스케, 도나타 벤더스 사진. 니케북스. 2014)바이올린 장인인 마틴 슐레스케스가 쓴 글. 바이올린 제작과정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과정과 신앙의 의미를 통찰한 책이다. “독자의 내면에 커다란 울림을 주는 삶의 뿌리까지 흔드는 책”이란 추천자의 말처럼, 인생 내면을 가꾸는 일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하나님의 이끄심, 예배로서의 삶, 욕심비우기, 성실, 지혜의 존중, 소명의식, 끊임없는 기도, 연민의 정, 하나님께 의탁, 진실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바이올린을 만드는 전 과정과 내면을 가꾸는 원칙을 연결시키는 저자의 탁월한 통찰은 바이올린의 선율처럼 서늘한 감동마저 선사한다. 쉼이 있는 휴가를 보내는 이들에게 곁에 두고 읽기에 부족함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