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문화 · 2014. 5. 29. 21:31
[시네토크]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
다큐멘터리 시네토크 리뷰 손양원 목사는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삼아 ‘원수를 사랑하라’(마 5:44, 눅 6:27, 35)는 성경 말씀을 몸소 실천하다 순교한 한국 교회의 인물이자, 세계적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옥고를 치르고, 6·25 전쟁 당시 교회와 성도들, 한센병 환자들을 지키다가 인민군에 의해 48세 나이로 순교하신 손양원 목사는 익히 한센병 환자들의 환부를 입으로 빨아내고, 여순 반란 사건 당시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신앙으로 용서하고 양아들로 삼은 일화로 유명하다. 지난 성탄 KBS1 TV에서 다큐멘터리로 구성하여 방영한 은 종교성을 넘어 다시금 많은 사람에게 손양원이라는 이름에 얹혀 있는 놀라운 사랑을 담담히 보여주었다. 특히 소설 의 이철환 작가가 내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