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리포트] LA도시교회 탐방 - 진정한 교회되기와 신앙인되기 4부 신실하게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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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교회되기와 신앙인되기

- 4부 신실하게 살아가기 -


계재광 교수(한남대 기독교학과 / 문화선교연구원 자문위원)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교회를 위기라는 이름으로 진단합니다동시에 쇄신과 개혁을 처방으로 내 놓으며 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이 때에 선교적 교회에 대한 관심이 교회 안팎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선교적 교회론은 유럽 교회의 몰락과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의 증가에 대한 선교학적 반성과 성찰로서 선교학자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에 의하여 시작되었습니다이러한 움직임은 북미 선교학자들에게도 이어졌으며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확인하고 회복시키려는 운동이 지역교회 차원으로 발전하여 점차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입니다선교적 교회 운동이 갖는 중요한 의미는 지역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본질을 확인시켜줌으로 세계(Global)속에서 뿐만 아니라 동시에 지역(Local)에서도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참여하는 교회가 되도록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계재광 교수(한남대 기독교학과)에게 선교적 교회론의 관점에서 LA의 도시교회 사례를 통해 진정한 교회됨과 신앙인됨을 위해서 크리스천들이 일상의 삶과 공동체에서 실천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총 4차례에 걸쳐 게시되며 이번에는 마지막 "신실하게 살아가기"입니다. 지난 3부부터 엘에이 다운타운에 있는 뉴시티 교회(New City Church in Los Angeles)의 개척과정과 핵심가치 그리고 사역에 대해 나누고 기존 교회가 선교적 본질을 회복하려는 선교적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변화 과정과 우선 순위에 대해서 나누었는데요. 이번 [LA 도시교회탐방 기사]를 통해 이 시대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남겨준 숙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연재 순서] 

1. 다시 새롭게

2. 선교적 교회론 다시보기

3. 복음으로 도시 품기 : 뉴시티 교회

4. 신실하게 살아가(Faithful Presence) (현재글)

 


 

뉴시티교회(New City Church at L.A.)20081월에 25명의 개척멤버가 이탈리안 식당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 몇 번의 이사를 거쳐 그해 6월쯤에는 4-50명의 교인들이 모였으며 나이트클럽인 ‘Club 740’을 빌려서 예배 드리다가 현재 교회가 있는 엘에이 다운타운의 중심에 있는 엘에이 극장(Los Angeles Theatre Center)을 임대하여(주일 오전에는 공연이 없다.) 예배드리고 있다. 개척 4년이 지날 때 교인은 350명이었고 현재(201512)500여 명의 교인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각주:1]


ⓒ 계재광 교수 제공. 뉴시티교회의 '다양성 속의 하나됨'에 대한 이미지가 잘 드러나 있다.



● 핵심가치와 사역

뉴시티교회의 핵심가치와 사역은 비전선언에 잘 나타나 있다.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누구든지 포용하는 복음 중심의 공동체가 되길(to Be) 원하고, 공동체의 사역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신앙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서 함께 성장하고, 도시를 함께 섬김으로(to Do)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확장하길 원한다.


1. 뉴시티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Be Core Values)

  • Gospel-Centered: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운데 살아가는 엉망인 사람들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노력한다.

  • Inclusive: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동등한 존재임을 고백하고, 인종, 학벌, 경제적 능력, 건강등 모든 것을 초월하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환대한다.

  • Community: 예배 뿐 아니라 소그룹(grow-and-serve groups)을 통하여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며, 서로 배우고 섬긴다.

  • Lovers of Jesus Christ: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또한 주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들이 되길 원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한다.

 


2. 뉴시티교회가 행해야 하는 것(Do Core Values)

  • Connect people to God: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한 교회가 아니고, 우리의 이웃을 위한 교회되기를 위해 노력한다.

  • Grow together: 동체 안에서 복음 중심적인 기초를 세워가고, 영적인 훈련을 하고, 성령으로 충만케 되는 것이다.

  • Serve the city: 다운타운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도시를 위한 존재로서 이웃교회가 되는 것이다.

  • Extend God’s Kingdom: 이러한 교회를 시작함으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원한다. 특별히 교회개척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리더와 제자들을 키워낼 것이다.


 ⓒ 계재광 교수기 찍은 뉴시티교회의 주보. 교회의 사역 소개가 담겨 있다.


이번 호에는 뉴시티교회의 사역을 브랜슨(Mark Lau Branson)이 가르쳐준 렌즈 선교적교회로 변화할 때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하는 네 가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주도권을 분별하기(God’s initiatives)

교회는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부르심 받고 보내진 존재이기 때문에 교회의 주된 책임은 하나님의 선교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곧 하나님의 주도권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뉴시티 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누구든지 포용하는 복음중심의 공동체가 되는 것을 우선적 비전으로 삼았다. 지역교회가 이웃을 포용하고 섬길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은 그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비전을 붙잡는 것이다


ⓒ 계재광 교수 제공. 케빈 목사가 안식년 후 시작한 설교 시리즈 "The Third Way"


케빈 목사가 안식월을 다녀와서 시작한 3의길’ (The Third Way)이라는 시리즈의 설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시티 교회는 복음의 핵심인 성육신, 대속적 죽으심, 그리고 부활을 구체화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분별하고, 전통을 표방하는 보수적 교회도 아니고 해방을 품은 자유주의적 교회도 아닌 복음에 깊이 뿌리내린 교회가 되어야 함을 선포하였다. 이것은 가치가 전복된(Upside-Down), 안에서 밖으로(Inside-Out), 현재성과 미래성을 동시에 갖고(Forward-Back)있는 복음이 제시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실현하려는 교회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복음과 교회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는 뉴시티 교회는 왜 우리 교회가 이 도시에 세워졌고, 보냄을 받았는지 이유를 발견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하신 역사에 교회가 참여하고자 한다.

 

인종적·경제적 한계를 넘어서기

모든 인간은 동일집단의 원리가 있어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좋아하고 함께 있음으로 안전함을 느끼는 경향성이 있다. 다양성 속의 통일성, 나와 다른 사람을 용납하는 것, 형제 사랑과 같은 성경적 원리에서 떠나 현대 교회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교회가 되어간다. 그러나 경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사랑은 그러한 소비자적인 선택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선교는 인종과 문화 그리고 사회, 경제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교적 교회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 찬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교회다.


ⓒ 계재광 교수 제공. 뉴시티교회의 소그룹 Grow & Serve Groups 브로셔 표지.


뉴시티 교회는 Grow and Serve 그룹이 있다. ‘함께 성장’(grow together)이라는 가치와 도시 섬김’(serve the city)의 목표가 융합된 형태이다. 모든 소그룹은 교인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헌신을 기초로 본인들이 봉사하기 원하는 사역을 중심으로 구성하되 신앙적 성장을 함께 가져올 수 있는 구조를 택했다. 교인들 대부분은 소그룹 속에서 함께 배우고 삶을 나누고 기도할 뿐만 아니라 섬김을 계획하고 함께 도시로 나간다. 현재는 10-20여명의 사람들이 모인 Grow and Serve그룹 15여개가 있다. 이 소그룹의 모습은 프로젝트를 감당하는 사역(project oriented)과 관계에 집중하는 사역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각주:2] 

그런데 모든 Grow and Serve 그룹이 인종적으로 경제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음이 주목해볼 내용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들[각주:3]과 스키드 로(skid row)[각주:4]의 홈리스가 한 소그룹에서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섬김으로 서로 배워나가고 서로의 필요를 도와주고 있다. 모든 소그룹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이와 같은 인종적, 경제적 한계를 넘는 다양성 속에서의 통일성이 드러난다. 뉴시티 교회는 Grow and Serve그룹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삶처럼, 포용적이고 자기자신을 나누고, 타자를 섬기고, 차이를 받아들이는 진실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 계재광 교수 제공. 뉴시티교회의 소그룹 Grow & Serve Groups 브로셔를 펼치면 자세한 소개가 나온다.


소그룹은 사역의 자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10주 단위로 운영하고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다. 휴식기에 각 소그룹은 스스로를 홍보 하고 교회는 성도들이 소그룹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소그룹 사역을 통해 교인들은 긴밀한 연합, 하나됨을 경험하며, 평생의 동역자들로 세워져간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보여주신 신적 삶의 모습처럼,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개방되며 상대방을 알아감으로써 자기 자신을 알게 되고, 삶의 영역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타인의 삶에 참여하고 있다.

 

이웃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분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웃과 우리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와 주연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도와준다. 이웃들과 신실하게 함께하는 삶이 필요한 것이다. 뉴시티 교회는 성도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는 소그룹 사역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전체적인 행사나 연합사역을 통해 감당할 수 있는 또 다른 영역의 도시 섬김 사역이 있다. Trust Talk라는 다운타운의 발전방향성에 대한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100여명의 교인들이 10여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의견을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소그룹 속에는 도시개발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포함한다.

뉴시티 교회의 사역의 특징은 타겟팅(targetting) 사역을 하지 않는다. 즉 다운타운 사람들을 사역대상자로 여기고 일방적으로 돕는 형식을 지양하고 다운타운 사람들과 함께 하고 그들 가운데 받아들여져 도시공동체의 일원이 되길 원한다. 성육신 하신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환대에 의존하신 모습처럼 그들이 뉴시티 교인들을 우리로 받아들일 때 까지 신실하게 함께 하는 모습이 있다. 또한 교회의 이름을 드러내기 보다는 기존의 전문기관(PATH Organization )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의 진정한 필요를 채우고 있다.


리더십 위임하기

ⓒ 계재광 교수 제공. 뉴시티교회 T. C. Moore Associate 목사의 설교 중.


뉴시티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에 있어서 담임목사의 혜안에 의지하기보다는 공동체적 분별(communal discernment)을 중요시 여기는데, 교회의 방향은 항상 공동체 리더십팀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교회 개척 때부터 두 개의 공식적인 리더십 팀이 있다. 첫 번째 팀은 운영팀(management team)으로 교회 외부의 사람들로 주로 이루어진 이사회의 권한을 가진 팀이었고, 두 번째 팀은 자문팀(TAG team)으로 교회 안의 10명으로 이뤄진 팀이다.[각주:5] 이 두 그룹이 교회의 중요한 결정을 하였다. 뉴시티 교회는 개척 후 3년이 되었을 때 두 팀의 역할을 바꾸었다. 운영팀은 자문팀이 되고, 자문팀은 운영팀이 되었다. 뉴시티 교회는 위임의 리더십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시리즈 설교를 할때는 항상 인턴사역을 하는 교역자들까지 돌아가면서 주일설교를 한다. 여기에 스텝들과 팀리더(leaders of various ministries), 그리고 Grow and Serve 그룹의 리더들 또한 교회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있다. 뉴시티 교회는 리더십의 위임시스템으로 서로의 경험을 인정해주면서도 사역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교회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 연재를 마치며

탁월한 리더와 평범한 리더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는 관점(perspective)의 차이에 있듯이, 선교를 이해함에 있어서 근본적인 관점의 변화가 선교적 교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관점은 선교를 교회의 선교로 이해하였던 관점에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로 이해하는 관점으로의 변화이다. 즉 모든 선교의 기초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으로 들어가 고통 당하시고 다시 부활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행동이라는 것을 전제로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앞서서 하신다는 믿음과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판단력, 그리고 깨닫게 해주신 일에 대해서 순종함으로 참여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뉴시티 교회는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포용하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서 기꺼이 자신을 내어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이다. 따라서 뉴시티교회는 다운타운 지역의 일원이 되고, 이웃이 되는 것이 하나님이 앞서서 행하신 일임을 믿고, 그 깨닫게 해주신 일에 순종함으로 동참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이웃들을 사역대상자로 생각하기 보다는 신실하게 그들과 삶을 나눔으로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연약한 형제자매에게 공감하며 들어주는 사역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위탁하신 사역이라고 주장하면서 공동체가 감당할 사역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각주:6] 제임스 헌터(James D. Hunter)는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인에 의해서 세상을 바꿔보려는 노력들이 잘못된 이유들을 이야기하면서, 크리스천들의 실천을 통해서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신실하게 살아가기라고 주장한다.[각주:7] 그런 삶이야말로, 그동안 시도되었던 그 어떤 시도들보다 더 모범적이며 깊은 변화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신실하게 살아가기란 신앙공동체 안에서 뿐만아니라 우리 이웃들에게도 온전한 신실함을 보여야 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와 같은 모습이 사회적 영향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선교적 교회가 추구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의도적으로 뿌리 내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이다.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가 지역에 신실하게 현존하는 이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제시한다.교인들이 보여주는 삶의 내용과 행동들이 그들이 사는 실제 세상에서 겸손하고 신실하게 타인 중심의 삶을 사는 존재가 될 때, 이 세상 속에서 신앙인됨과 교회됨을 회복하고 기독교를 구별되게 할 것이다. [마침]



글쓴이 | 계재광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기독교 리더십이라는 학문을 도구로 섬기고 있으며, 학생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에 데려다 밥 먹이는 신공을 발휘하다 살만 찌고 있다개인적으로는 신앙인 다움을 실천하려 애쓰지만 맘에 차지 않아 실망하며 교회의 본질을 찾아 사명을 감당하길 원하는 대전임마누엘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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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년에 재정적인 자립을 한 뉴시티교회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다운타운에 이웃을 위한 또 다른 교회 개척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본문으로]
  2. 인신매매를 반대하는 사역을 하는 그룹, 지역의 홈리스를 위해 음식과 옷을 제공하는 그룹, 고등학교를 섬기는 그룹, ‘스키드 로’(skid row)를 섬기는 남자그룹, 예술인 그룹, 이민자들을 위해서 영어회화를 배우는 그룹, 기도그룹, 거리중독자들의 영적회복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룹, 은퇴한 사람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돕는 그룹, 요양원을 섬기는 그룹, 삶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을 섬기는 그룹, 도시정원을 청소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그룹, 전통적인 차원의 전도그룹등 각기 다른 사역을 감당하는 소그룹이 모여서 신앙적 성장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본문으로]
  3. 고급빌라(loft)에 사는 연봉이 수십만불되는 부자들 [본문으로]
  4. 엘에이 다운타운에 있는 노숙자(홈리스)들이 밀집되어 있는 다운타운 내에 있는 50블럭을 일컫는 명칭이다. [본문으로]
  5. TAG team은 transitional advisory group으로 후일에 leadership team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본문으로]
  6. Dietrich Bonhoeffer, Life Together, (New York: Harper & Row, 1954), 97. [본문으로]
  7. 헌터는 기독교인들 사이에 세상을 바꾸려고 시도하는 가장 유명한 정치 신학들, 즉 기독교 좌파(Charles Colson), 우파(Jim Wallis)와 신 재세례파(Stanley Hauerwas)의 존경받는 기독교리더들의 의견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James Davison Hunter, To Change the World: The Irony Tragedy, & Possibility of Christianity in the Late Modern World, (Oxford,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10) 244-247.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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