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목회] 젊은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3가지 훈련



반응형

 

 

 

젊은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3가지 훈련

 

젊은 사역자들과 오랫동안 일해보면서 몇 가지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열정도 있고 명석하지만 순간 반짝하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처음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천천히 타오르면서 나중에 대성 하는 경우가 있죠.  타고난 능력으로 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오랫동안 사역을 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훈련의 내용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세워나갈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젊은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중에 3가지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첫째, 기도의 훈련

 

젊은 리더들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영향력은 어떤 책과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부터 나옵니다. 사역을 진행하고 어떤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진실되게 무릎을 꿇고 있는가입니다. 이런 기도의 훈련들은 지속적으로 성경에 집중하게 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일에 열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10-14에서 리더들이 완벽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을 향하여 나아갈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찾아 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둘째, 육체의 훈련

 

육체의 훈련이 단지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고 체력을 단련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건강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운동은 너무도 중요하지만 사역자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체력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의 체력을 말합니다. 누가복음 2:52에서 예수님이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신체적, 영적, 관계적, 교육적으로 성장하셨습니다. 사역은 젊은 시절 잠깐하고 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부르심에 있다면 마라톤처럼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단시일에 사역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바라보면서, 관계와 실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의도성의 훈련

 

사역에는 그 사역을 하려는 의도와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유행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기에 분명한 원칙과 소신, 더 나아가 사역의 의도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역에는 선교적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복음을 담아내고 증거하며, 사람들을 제자로 세워나가야 합니다. 또한 계획적이어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팀원들과 지혜를 모아 사역을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탁월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팀원들과 역할을 분담하고 공통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면서 최고의 것을 만들어내도록 해야 합니다. 사역을 마치고 나서는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잘했던 점과 부족했던 점들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다음 사역을 준비해야 합니다.

 

 

http://pastors.com/3-disciplines-every-youth-leader-needs-succeed/?utm_content=bufferaa525&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com&utm_campaign=buffer


 

문화선교연구원의 소식 받기

* 페이스북 www.facebook.com/cricum << 클릭 후 페이지 '좋아요'를,

* 카카오스토리 story.kakao.com/ch/cricum << 클릭 후 '소식 받기'를 누르시면 새롭고 유익한 글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카카오스토리 구독하기

게 시 글 공 유 하 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미지 맵

    웹진/목회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