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목회] 카리스마가 아닌 성품과 실력으로 이끌어라. by 릭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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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여 카리스마가 아닌 성품과 실력으로 이끌어라. by 릭 워렌

 

리더의 자질을 여러 가지 말할 수 있지만 최근에 논의되는 리더십의 특징은 카리스마보다는 성품과 능력에 초점을 두는 듯합니다. 카리스마를 가지고 조직을 이끌었던 리더들을 보면 히틀러, 마오 쩌둥, 마르크스와 무솔리니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권력 지향적이고, 자신의 논리와 이념을 전체에게 강요하는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팔로워와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자발적인 따름을 이끌기 위해서 카리스마보다 리더의 성품과 자질이 더욱 중요합니다.

 

디모데 전서 3장을 보면 교회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모습으로 좋은 성품과 성실함을 강조합니다. 그것도 여러차례 검증을 통한 다음에 리더로 세울 것을 주문하고 있죠. 저에게(릭 워렌) 지워진 임무중에 하나는 수많은 젊은 리더들을 세워는 것입니다. 그들은 다양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만 성품과 자질면에서 조금 부족해요. 그래서 지난 몇 년동안 젊은 리더들을 가르치고 훈련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 전통의 토양에 깊이 뿌리내리고 성장케 했습니다. 30여년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의 티칭에 관해 말해왔는데,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교회를 건강하게 이끌고 갈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왔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성품과 실력 모두가 필요합니다. 만약 당신이 실력이 있으나 인격이 부족하다면, 반대로 인격은 훌륭하지만 실력이 부족하다면 교회 공동체를 훌륭하게 이끌수는 없을 것입니다. 먼저 더 큰 실력을 갖추기 위해 독서를 권합니다. 특별히 독서에 있어서 약 25%의 분량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저자의 책들을 읽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른 25%는 마틴 로이드 존스, 아드리안 로저스, WA 크리스웰 같이 조금 앞선 선배들의 책입니다. 나머지 25%는 시대의 위인들입니다. 종교개혁가들과 근대 신학자와 목회자들입니다. 루터, 칼뱅, 웰슬리, 무디와 같은 사람이죠. 마지막 25%는 아타나시우스에서 발타자르, 후브마이어까지 초기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사람들의 책이죠.

 

만약 책을 편식해서 특정 분야와 시기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분야에 대해서 무지하게 됩니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고 거기에서 무엇인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큰 성장을 이룰것입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여러 컨퍼런스와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도 좋습니다. 목회에 필요한 두 번째 부분은 성품입니다. 목회의 성숙과 성장은 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부분은 성품과 태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성품은 나이, 외모, 학벌, 직업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품은 삶의 환경에 대한 반응하는 습관입니다. 성품은 명예의 문제가 아닙니다. 명예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지만 성품은 나 자신 나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무디는 ‘성품은 어둠속에 있는 네 자신이다’고 말합니다. 성품은 아무도 바라보지 않을 때의 모습입니다. 성품은 무대뒤의 모습이고,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카리스마는 우리를 감동시키지 못하고 하나님을 감동시키지도 못합니다. 만약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끌고 당신이 움직이려 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성품과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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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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