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문화선교연구원 ‘2014 트렌드 전망’ 발표 “작지만 특색있고 본질적인 교회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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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2014 트렌드 전망’ 발표

“작지만 특색있고 본질적인 교회가 성장한다”

국민일보 2014.01.20.

‘본질로 돌아가자, 마을로 들어가자.’


문화선교연구원(문선연)이 19일 내놓은 교회의 ‘2014년도 트렌드 전망’이다. 교계·사회·문화 세 가지 분야의 흐름을 예측한 문선연은 교계 분야에서는 ‘교회공동체의 본질 회복과 교회의 자정(自淨) 운동 지속화’, ‘특색 있는 작은 교회 주목’ 등이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꼽았다.


문선연은 “한국교회가 장기간 침체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회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선연은 “대형교회는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동시에 작지만 더 본질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교회공동체를 선호하는 움직임들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교회의 본질에 대한 재발견이 한층 더 요구된다”고 밝혔다. 문선연 원장 임성빈(장신대) 교수는 “최근 아나뱁티스트 운동과 존 요더나 스탠리 하우어와스와 같은 아나뱁티스트 신학자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아나뱁티스트는 종교개혁 시대에 출현했던 개혁적 분파로 사회의 권력구조가 교회 속으로 전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으며, 교회를 ‘세속사회로부터 분리된 자발적 공동체’라고 정의했다.


또한 문선연은 “그간 한국교회가 추구해온 교회의 외연 확장보다는 봉사와 섬김을 활발히 하는 실천지향적 교회공동체가 확산 될 것”이라 전망했다. 생명평화마당 집행위원장 김영철 목사는 “작은 교회는 단지 규모가 작은 교회가 아닌 목사와 평신도간 소통이 원활한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작은 교회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적기 때문에 이웃과의 연대에 더 절실하다”며 “때문에 국가 복지의 민간 위탁기관이 되거나, 사회적 기업, 기타 사회복지 활동 하면서 이웃에 대한 개방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문선연이 올해 사회 분야의 트렌드로 꼽은 ‘마을 공동체의 재구성’과도 연결된다. 문선연은 “2014년 마을기업, 마을카페, 마을학교, 공동육아, 전통시장 활성화, 마을길 사업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공동체의 가치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교회가 중심에 서서 인력과 물질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끌어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선연은 이 외에 2014년 사회·문화 분야 트렌드로 ‘이미지의 영향력과 오디션 열풍의 확대’, ‘디지털 세대 문화 프로슈머의 부상’, ‘음악, 패션계 등에 콜라보레이션 확산’등을 꼽았다.


문선연 이사장 장경덕(가나안교회) 목사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토질을 연구하고 기후를 읽어내듯, 하나님 나라를 더욱 깊게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읽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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