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교회와문화]청소년 사역을 하는 교사들을 향하여






청소년 사역을 하는 교사들을 향하여.

Andy Blanks은 14년간 청소년 사역을 해 오면서 자신이 경험한 청소년 사역에 대해 몇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청소년들과 성경공부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의 침묵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당신이 형편없는 교사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학생들을 이해하고 사역에 필요한 몇가지 자세를 고친다면 더 나은 성경공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첫째, 학생들의 심리적인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성경공부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신앙에 관심이 없거나, 반대한다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모임이 편하지 않거나, 소그룹의 구성원간의 친밀함이 부족할 때도 충분히 침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감의 혼란과 형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성 또래들과 함께 있을 경우 더 그럴수도 있습니다. 사춘기의 성장과정에서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 신앙의 깊이가 없고, 무관심해보여도 학생들은 자신의 방식으로 충분히 고민하고 참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침묵이 무관심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참석하는 이들이 침묵에 빠지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 두사람이 이야기를 주도할 때 나머지는 침묵하게 되죠. 또한 자신과 무관하거나 관심없는 주제가 던져질 때도 침묵합니다. 활기차면서도 의미있는 모임이 되기 위해서 좋은 질문들이 던져져야 합니다. 학생들이 침묵한다고해서 성경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성령님이 함께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모임을 하다보면 활발한 그룹이 있고, 또 조용한 그룹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침묵이 무관심과 모임에서 떠나고 싶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셋째, 대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소그룹이 침묵으로 빠져들 때, 중요한 것은 리더의 자세입니다. 침묵이 꼭 부정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학생은 질문에 대해 반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차분히 기다려주는 것도 좋아요. 질문은 명쾌하고 열려있는 특성을 갖추어야 하고, 5-7초 정도의 생각할 시간이 줘야 합니다. 효과적이지 않을 때는 질문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학생들을 통해서 질문하게 하거나, 그들의 관심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넷째, 토론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좋은 토론이 되기 위해서 환경적인 영향도 중요합니다. 너무 큰 인원이 모일 경우, 또 공적인 자리에서 논의하는 것보다 작은 그룹에서 평균 15분정도 이야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학생들은 소그룹 리더에게 더욱 친밀함을 느끼고 편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공간과 좌석의 배치도 최대한 원형으로 해서, 서로가 동일한 위치에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다섯째, 당신의 티칭 스타일을 바꿔보세요.

학생들이 당신의 가르침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것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티칭 스타일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가르침을 위한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 스스로를 점검하는 것도 좋죠. 학생들의 선호를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효과적인 논의를 위해서 선생님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얼굴 표정, 말투, 몸짓, 눈빛, 하나하나 가르침에 적합하게 바꾸어보세요. 학생들의 반응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http://www.churchleaders.com/youth/youth-leaders-articles/175192-andy-blanks-with-teens-who-go-silent-in-your-small-group.html


카카오스토리 구독하기

게 시 글 공 유 하 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미지 맵

    웹진/이슈 다른 글

    댓글 0

    *

    *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