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목회] 예배팀을 성장시키는 방법



반응형

 

 

예배팀을 성장시키는 방법

 

교회 예배에 있어서 찬양팀과 예배팀(예배기획 및 진행)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예배를 돕는 보조자로서 인식되지 않고 예배를 기획하고 이끄는 사역자로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면 음악과 공연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 외에도 사역자의 마인드를 점검해야할 것이다. 이런 상상을 해보면 어떨까? 예배팀들이 하나님과 사람을 향하여 종의 마음으로 분명한 소명을 가지고 신실함으로 예배를 이끌며 열정을 쏟는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이런 감격적인 예배는 단지 연출과 기술로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깊은 성숙으로부터 출발한다.

 

영적인 충만함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린도후서 3장 18절 말씀처럼 우리의 노력을 넘어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의 영광에 이르는 은혜가 필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예배 안에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변화시키기를 간구하는 일이다.

 

 

                                                                               <뉴제너레이션 클리닉 캠프의 사진입니다.>

 

1. 예배팀은 예배자들의 모델이 되어야.

 

예배팀을 위해 기도하면서 동시에 교회 지도자들은 그들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지도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첫째, 예배를 인도하는 그들의 모습이 예배자로서 참석자들에게 모델이 되는지, 열정을 가지고 인도하며 회중을 예배의 깊은 곳으로 이끌고 가는지, 예배안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충만함을 경험하게 하는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2. 팀원의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라.

 

성숙한 예배팀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인 친밀함과 함께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리더는 팀원들의 실력과 연습량을 체크하면서 예배와 찬양에 대한 기술적 이해가 어떠한지를 점검해야 한다. 단지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친밀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식사의 자리에 함께하거나 예배와 연습시간 외에 다른 방식으로 함께 어울리면서 팀웍을 세워나가야 한다.

 

3. 예배팀을 격려하고 권고하라.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아버지가 자녀에게 권면하듯 자신도 데살로니가 교회에 권면하고 하나님 나라와 영광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한다. 교회 지도자들은 예배팀이 역할이 교회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존귀한 것인지를 상기시켜주어야 하며, 때에 따라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면 좋을 것이다. 팀원들의 개인적인 문제, 영적인 문제들도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숙한 삶을 보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예배를 섬기는 자리에서 내려오도록 해야할 것이다.

 

4. 스스로 예배를 체험하도록 하라.

 

예배팀을 꾸려놓고 어떻게 연습시키고 예배를 인도하게 해야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인도하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부족함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회자의 사역에 있어서 예배를 돕는 이들을 세우고, 훈련시키고, 함께 예배하는 것이 가장 보람있는 사역일 수 있다. 어렵고 더딘 작업일 수 있지만 영적인 성숙이 뒷받침될 때 진정한 예배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http://pastors.com/develop-worship-team-true-servants/?utm_content=buffer49d8a&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com&utm_campaign=buffer


 

반응형
카카오스토리 구독하기

게 시 글 공 유 하 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미지 맵

    웹진/목회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