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SNS 관계로 충분한 청소년 세대,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Youth Group No Longer Fills a Social Need—Now What?) - Andy Lawrenson



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주말에 몰려다니며 지냈다. 기회가 닿는 대로 다녔다. 롤러스케이트도 탔고, 캠핑도 가고, 게임도 했다. 수요일 밤마다 어울려 다니며, 졸업할 때까지 고등학교 내내 그랬다. 어울려 다니는 게 너무 즐거웠다. 그냥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게 너무 좋았고 이런 게 친교의 기회가 되었다. 탁월한 젊은 사역자가 주는 훌륭한 가르침을 받으러 교회에 가지 않았다. 또래 친구들과 활동적으로 교제하기 위해서 나갔다. “교회에 가야 하나?”라고 자문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교회가 선택사항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부모님이 그 부분에 큰 역할을 하셨다.

약 25년 전, 필자(앤디 로렌슨, Andy Lawrenson)가 청소년 사역의 여정을 시작했을 때의 학생들은 나와 같았다. 친교로 서로 연결되어 몰려다니며 여러 활동을 하는 걸 정말 좋아했다. 당시 이들을 연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전화였다. 당시 휴대 전화가 아직 없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휴대 전화가 나왔지만 휴대 전화는 그저 전화를 거는 한 가지 일만 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여전히 몰려다니며 이런 저런 활동하는 것을 즐겼다. 학생들은 얼굴을 맞대며 연결되기를 바랐다.

2013년, “우리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거지?” 청소년 사역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지난 몇 년간 청소년과 교회의 학생 참석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11년이나 12년 전, 심지어 5년 전까지도 아이들이 줄을 섰다. 그러나 작년 캠프 참석률은 역대 가장 낮았다. 작년에 행사가 두 개 있었는데, 학생 두 명, 고작 학생 두 명이 참석해서 행사를 취소해야만 했다. 그 중 하나는 양궁 게임이었기에, 그저 그런 행사도 아니었다. 금요일 밤 축구 경기에도 이런 것이 목도됐다. 청소년들은 어디에 있나?

좌절하여 기도하고 구하고 읽으며 청소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노력하기 시작했다. 다른 청소년 사역자에게 전하고 보니 이들도 우리와 같은 일을 겪고 있었다. 한 친구가 사역하는 청소년들은 80명에서 그 다음 해에 겨우 25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이들은 80명 규모에 맞춰 청소년들의 흥미를 끄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지난 몇 주 동안 I세대 또는 Z세대에 대한 기사를 우연히 발견했다. 이들은 거의 태어나면서 스마트폰을 알게 된 세대이다. 여러 기사와 연구를 읽어 내려갔다. 좋든 나쁘든 스마트폰이 이들에게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했다. 성적인 관심도 떨어졌다. 왜 그럴까? 계속해서 화면을 보고 있느라 수년 전 학생들이 하던 것처럼 데이트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살도 두 배나 늘었다. 왜 그럴까? 스스로에 대해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애착에서 시작되는 끊임없는 폭력과 외로움 때문이고 이는 쉴 새 없이 인터넷 대화와 SNS에서 시행되고 있다.

마침내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이런 기사 중 어떤 것도 하나님과 교회, 청소년과 연결된 것이 없었다. 여러 기사들은 전부 십대의 정신 상태에 대한 것이었다. 스마트폰의 결과로서 십대의 친교적 삶에 대한 큰 변화를 살펴보고 있었다.

필자는 인생에서 주로 친교의 욕구를 채우던 청소년기로 돌아갔다. 당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었고 떼를 지어 놀다 보면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오늘날의 학생들은 화면을 보고, 문자를 하고, 인터넷 대화로 친교의 욕구를 채우고 있다.

이들의 친교의 욕구가 다른 곳에서 채워지고 있다면 어떻게 청소년을 돌아보겠는가?



필자는 청소년들이 변했다고 현재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뒤 청소년들의 모습은 어떨까?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이 운전면허증을 따느라 교회로부터 멀어졌던 것을 기억하는가? 지금 교회는 스마트폰을 얻은 청소년들을 잃고 있다. 그것도 초등학교 5학년을... 항상 해왔던 대로 청소년 사역을 하던 때는 지났다. 2017년과 2018년에,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청소년 사역을 생각할 때이다. 

청소년 사역을 생동감 있고 타당하게 하기 위한 교회의 접근 변화는 무엇이어야 할까? 


“스마트폰이 한 세대를 파괴했는가?” - 애틀랜틱 지

“아이들과 스마트폰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 타임 지


이런 것을 부정적으로 얘기하기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 사역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공룡처럼 소멸할 것인지 미리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의 리더십과 많은 장년들이 전통에 너무 몰입되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필자의 많은 친구들이 상당히 힘든 싸움을 대면하고 있다. 교회의 리더십과 많은 장년들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수요일 밤에는 청소년들이 있어. 주일 학교는 항상 주일 아침에 있고, 주일 밤은 제자 훈련 연합 수업이야.”라고 말한다. 교회와 교회 리더십이 필요한 변화를 하지 않으려 한다면 그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교회와 교회 리더십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몇 가지 의견이 있다:

평가하기

몇 년 전과 오늘날의 청소년을 비교할 때 차이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부정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긍정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본인의 청소년 사역에 있어서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계획 세우기

청소년들의 문화를 연구해야 한다. 좀 전의 평가를 연구해야 한다. 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년 사역을 효과적으로 하는 전략을 만들어 내야 한다. 계획하고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야 한다. 봉사하는 그룹이 함께 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의 의견은 목회 여정에 중요하다.


비전 제시하기

봉사자들과 함께 평가와 계획을 세우고, 교회 리더십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서 오늘날 학생들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야기 나누어, 여러분이 필요한 변화가 무엇이든지 그들이 교회의 지도자로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게 해야 한다. 그 후에 부모님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리고나서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이행하기

평가·계획·비전을 제시하고 나면, 계획을 이행할 목표 날짜를 설정할 시간이다. 변화는 쇄신하여 자연스럽게 느낄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겨우 몇 주 지났다고 그 계획을 폐기하지 말아야 한다. 계획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위해서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 변화는 우리에게도, 봉사자에게도, 교회에게도 쉽지 않지만, 시간을 줘야 한다. 리더트렉스(LeaderTreks)는 “건강한 청소년 사역 평가(Healthy Youth Ministry Assessment)”를 평가하고 계획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필자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었고, 또한 그들의 제품 리셋(Reset)은 결정적이었다. 리셋은 건강 평가의 결과로서 필요한 변화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리셋에서 받은 지도로 변화에 필요한 것을 마음에 담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어떤 평가나 지도를 계속 고찰해야 한다.


건강한 청소년 사역 모델

 의는 관

프로그램 계획

제자로 변화 

보호자와 동역 

생 리더십 

 관계가 신뢰 양성

사명이 프로그램을 이끔 

제자도가 변화를 촉구

보호자가 일관성을 육성 

리더십이 주인의식 촉진

 성장은 신뢰에 기반한 관계에서 이루어짐

 프로그램 계획은 봉사자에게 봉사자의 목적과 역할을 전달

 진실한 제자도는 학생의 삶의 변화를 일으킴 

 보호자와의 동역은 청소년 사역자와 보호자를 한 팀으로 묶음 

 지도할 기회가 주어지면 학생은 그들의 신앙의 주인이 됨 


미래에 우리 청소년 사역은 어떻게 될까?

청소년이 더 이상 필요한 친교의 욕구를 채우지 않는다면 이런 질문을 고려해야 한다: “친교의 욕구에 있어서 기술과 경쟁할 수 있을까?”

우리는 과거에 “이번 수요일에 청소년들은 역사를 쓰게 될 거니까, 친구를 데리고 와.”라고 말할 수 있었다. 엄청난 간식을 제공하고 재밌는 게임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모두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은 간식이 시시해졌고 게임은 스마트폰에서 하는 게임만큼 인상적이지 못했다. 20명의 친구들과 문자를 하며 집에 앉아 얻는 만족을 뛰어 넘을 만큼 재밌지 않았다.

우리가 친교의 욕구를 채울 수 없다면 남는 건, 우리의 가장 큰 자산과 힘, 바로 영적인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필자의 가슴 속에는 제자도가 있었다. 한 반이나 그룹으로 학생들을 모두 함께 모아서 제자도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제자도를 일대일로 가르치는 것이다. 변화하기 위해 몇 년 전에 발로 뛰며 미약하지만 시도해 보았다. 앞으로 10년 동안, 교회 아이들의 청소년 모임이나 교회 참석이 점차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삶에 우리의 사역을 세워야 한다.


우리의 기준은 ‘리더트렉스 제자도 모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세 가지 전략:

제자도 가르치기

일 년에 한 번 소그룹으로 제자도를 가르친다. 제자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화를 고무시키도록 한다.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따르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이끌어 가는 것이다. 


제자 관계

어떤 학생들은 제자 관계를 바로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이들을 자극할 수 있도록 소그룹에서 가르치고 토론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멘토 관계

봉사팀은 리더 한 명에 학생 두 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것이다. 이 관계는 그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지속된다. 우리는 이런 관계와 책임을 맡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교회에서는, 주일 밤 봉사팀보다 학생들이 더 많기 때문에 현재 필자가 맡고 있고, 학생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성인을 찾고 있다. 이런 멘토는 주일 밤을 활성화 시키는 부분이 될 것이고, 학생들의 삶에서도 그럴 것이다. 우리의 주요 도구는? 감이 왔나? 바로 스마트폰이다. 우리는 청소년 모임 밖에서 한 달에 한 번 얼굴을 맞대고 만나고 나서 매주 문자와 스마트폰으로 소통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청소년 모임이나 심지어 완전히 실종된 청소년 모임에서 영향을 받거나 빠질 것이기 때문에, 돌봐주는 어른과의 이런 관계는 졸업 후에 계속 믿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큰 수단이 될 것이다.

리더트렉스 제자도 모델 

 교사의 역할

 

제자의 경험 

 의미있는 관계 구축

신뢰 

발견 

사적 이야기 공유 

은혜 

자발성 

 목적이 있는 질문하기

진리 

도전 

삶에 적용하도록 하기 

변화 

분투

 학생에게 책임 지우기

순종 

연단 

 바람직한 결과


보호자 사역

필자는 부모 사역의 세계에서 필자의 승부를 강화하고 있다. 필자는 최근 매달 주일 밤에 자녀들이 학생 예배당에 있는 동안 부모를 만나기 시작했다. 1월에 부모를 위해서 ‘기초 건축가: 집에서 시작되는 자녀와의 제자도 여정’라는 수업을 할 예정이다. 이 수업에서 부모가 자녀의 주요 교사가 될 필요성을 보여주고, 그렇게 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를 교회에 데리고 오는 것을 넘어 자녀를 가르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학생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 자녀를 가르치는 데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의 영적인 성장과 성공에 중요할 것이다.


우리 세계의 변화와 함께, 학생 사역은 어른과 학생 둘 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일을 성취하며, 교회 안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향할 방향을 좇거나 심지어 앞설 것이라고 믿는다.


앤디 로렌슨(Andy Lawrenson)

앤디 로렌슨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내그스 헤드(Nags Head)’ 교회에서 학생과 사역 팀을 맡고 있는 목사이다. 25년 동안 자원 봉사와 유급으로 학생 사역을 해 왔다. 아내 미샤와 결혼한 지 28년이 되며 중학생인 아들과 8살 된 남녀 쌍둥이, 이렇게 세 자녀를 두었다. 원문은 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Youth Group No Longer Fills a Social Need—Now What?"로, 한국교회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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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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