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임성빈의 문화칼럼 · 2014. 1. 20. 22:39
새로운 추기경 임명과 한국교회의 과제
새로운 추기경 임명과 한국교회의 과제한국기독공보 [2932호] 2014년 01월 20일 (월) 09:43:05 [조회수 : 227]임성빈 교수 비레타 수여받는 염수정 추기경(서울=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에서염수정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비레타를 수여받고 있다. > 지난 12일, 방송 매체들은 새로운 한국 추기경 탄생 소식을 속보로 타전했고, 다음 날 주요 신문들은 일제히 이 기사를 1면 중앙에 배치해 다뤘다.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서 2013년의 인물로 선정할 만큼 개혁적인 행보를 이어가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추기경 임명이었다. 염수정 주교의 선임을 의외로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었다. 사실 진보 인사 수천 명은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지닌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