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삶 · 2014. 11. 13. 13:25
일과 소명: 하나님의 부르심 분별하기
일과 소명: 하나님의 부르심 분별하기 Tim Keller 중세시대 교회를 보면 성품성사(聖品聖事, Sacrament of Holy Orders)라는 이념을 토대로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확실하게 구분하였다. 이 당시에는 성직자, 수도사, 수녀 등과 같이 전임 사역자는 비사역직에 종사한 자들과는 철저하게 구분된 영적 존경과 신분을 누렸다. 개신교의 개혁 내용 중 가장 핵심적인 항목은 그런 사상을 깨고 모든 성도들의 만인제사장절을 주창한 것이다(베드로전서 2:9). 마틴 루터는 모든 형태의 직업은 하나님을 높이는 소명이라고 주장했는데 농부, 기능공, 예술가 모두 목사와 다를 바 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말했다.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과 은사들을 잘 관리하여 공동체를 위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