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서울기독영화제 ‘국제영화제’로 확대 개편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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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영화제가 ‘서울국제사랑영화제’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서울기독교영화제는 15일 서울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국제적 영화제로의 발돋움을 선언했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서울기독교영화제’는 복음의 가치를 폭넓게 녹여 내온 영화들을 엄선해 기독교인, 비기독교인이라는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며 “2013년 10회째 영화제를 앞두고 더 큰 도약을 꿈꾸려 한다”고 말했다.

영화제에 ‘사랑’이란 단어를 택한 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주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우리의 그 어떤 모습도 무한히 사랑해주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담았다”며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기쁨, 우리 안에 숨 쉬며 살아 있는 우리 모두의 사랑 이야기를 갖고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제는 이와 함께 16∼20일 필름포럼 전용관에서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쇼케이스(특별전)’을 진행한다(표 참조). 철가방 기부천사 고 김우수씨의 실화를 영화화한 최수종 주연의 작품 ‘철가방 우수씨’를 비롯해 ‘터치’ ‘범죄소년’ 등의 한국 영화와 애니메이션 ‘리틀 제이콥’, 홍콩 영화 ‘심플 라이프’ 등을 상영한다. (02-743-2536).

노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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