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카메라를 향해 설교할 때의 7가지 비결 By Joshua Re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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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나처럼) 목회자라면, 여러분은 모든 목회를 한 공간 안에서 사람들에게 설교하면서 보냈을 것이다. 그때 여러분은 회중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는데, 예를 들면 그들의 바디랭귀지를 통해 설교에 집중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거나, 또 여러분이 너무 길게 하고 있는지 아닌지, 회중들과 잘 연결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왔고, 이제 여러분은 텅 빈 공간에서 카메라를 향해 설교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역에서 지금껏 관계적으로 연결된 부분은 이제 분리된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카메라 너머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이 잠옷을 입고 앉아서 얼마나 참여하고 있을지, 여러분이 그들과 잘 연결되어 있고 그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

많은 목회자에게 이것은 새로운 도전이지만, 치명타는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다.

카메라를 향해 설교할 때의 일곱 가지 비결은 다음과 같다.

1. 준비하라

이것은 코로나 시대의 설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설교에도 적용되는 팁이다. 하지만 예배를 드리는 청중들이, 집에 앉아서 채널을 변경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여러분은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실내에서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 사람들과 주고받는 교감에 있어서 즉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좀 더 쉽고 잘 된다.

같은 공간에서 사람들에게 설교했을 때에는, 청중들과 교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더욱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비어있는 예배당에 서서 설교를 할 때에는 청중들에게 어떻게 와 닿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

우리가 조금 뒤에 더 살펴볼 것인데, 카메라를 향해 설교할 때에는, 시선을 마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설교문을 너무 자주 내려다보면 안 된다. 설교문의 내용을 잘 기억해서 최대한 많이 시선을 마주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심지어 설교가 평상시보다 더 짧고 간결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2. 명확히 하라

여러분이 집중해서 준비할 때 메시지에 집중해야 한다. 나는 메시지에는 한 가지 중심 주제가 있고, 그 중심 주제를 바탕으로 한 가지 포인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분명한 한 가지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들이 집에 앉아서 설교를 듣는다는 것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적고, 휴대폰 등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자녀, 커피 메이커, 컴퓨터 등이 있다. 디지털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 명확성은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다.

3. 평상시보다 더 짧게 설교하라

나는 35분 전후로 설교했었는데, 지금은 20-25분 정도로 하고 있다. 내가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한 시간이 지나면 목회자들에게서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들었다. 이는 60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예배(화면)를 끈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사람들을 그려보라

내가 카메라에 설교할 때마다 시도하는 것은, 내가 설교를 전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즉 내가 그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고 지금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우리 교회 사람들을 그려보는 것이다. 심지어 바로 그 순간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을지를 상상하는 것이 내가 그들이 하고 있고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돕는다. 나는 예배당에 교인들의 사진을 걸어놓는 몇몇 목회자를 알고 있다. 만약 그들을 그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라.

출처: 원글 (Churchleader.com)

5. 시선을 마주치는 것은 중요하다 (매우)

대면으로 할 때보다 시선을 마주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카메라를 똑바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설교의 중심 포인트, 어려운 부분, 혹은 목회적인 것을 전달할 때 더욱 그렇다. 여러분이 카메라를 너무 많이 쳐다봤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카메라 너머의 청중을 더욱 똑바로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6. 몸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영상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과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여러분은 스스로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있는 것처럼 해야 한다. 연기를 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카메라를 향해 설교할 때, 사람들과 직접 대면으로 할 때는 하지 않을 만한 방식으로, 움직임을 더욱 과장해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7. 여러분 자신이 되어라

마지막으로, 여러분 자신이 돼라. 카메라를 향해 설교하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여러분은 여전히 목회자이다. 교인들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TV설교자를 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보고 있다. 그러니 여러분답게 설교하라. 만약 여러분이 설교할 때, 설교단 위에 선다면 그렇게 하라. 만약 여러분이 앉아서 설교한다면 그렇게 하라. 설교하다가 많이 흥분한다면, 그렇게 하라. 단순히 교인들의 목회자가 되어라.

나를 놀랍게 한 것은 이번 시기에 많은 목회자들의 설교 영상을 보았는데 모두 얼마나 다르게 설교하는가 였다. 다양한 모든 종류가 함께 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인가.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 교회에 보내셨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이 되어라.

Joshua Reich

Josh Reich는 애리조나 주의 투손에 있는 레볼레이션 교회의 지도 목사이다. 숨 쉴 공간: 스트레스는 적게 삶은 많이의 저자이며, 삶을 정착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기쁘게 여긴다.

 

Churchleader.com에 게시된 "7 Secrets When You Preach to a Camera"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번역하여 한국교회에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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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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