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청소년, 청년 세대의 신앙 일깨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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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교회 출석률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비난을 일명 Y세대(역주: Y세대 또는 밀레니얼 세대, 1980년대와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세대)의 믿음이 부족한 것으로 돌리고 있다. ‘PRRI(공공종교연구소, 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거의 4명이 무신론이라고 주장한다. 10명 중 6명은 어릴 때 받은 종교적 가르침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러나 Y세대를 뒤따르는 18살에서 24살 사이의 Z세대에는 이런 추세가 끝날 수도 있다는 징조가 보인다. 최소한 그런 사고의 씨앗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종교인의 태도에 관한 영국인 4,087명의 새로운 주요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Y세대보다는 기독교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덜한 것으로 보인다.

진정으로 탈 기독교 첫 세대로 생각하는 Z세대는, 대부분 기독교인과 기독교에 긍정적인 경험을 가졌다고 응답(5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부분 예배에 참석한다(33%)고 답하고, 또한 직장에서 동료와 종교적 믿음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편하게 느낀다(62%)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보면, 또한 무신론자이거나 종교가 없는 것이 ‘더 보통’이라는 것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교회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게 매우 중요한 기본적인 도덕과 존재론적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는 삶과 직업의 의미하는 존재에 관한 질문을 뜻한다. 우리는 이들이 현재 교육 체계에서 다루지 않는 것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더럼대학교(the University of Durham) 밴 밀러트(Van Mildert) 신학대학 사이먼 올리버(Simon Oliver) 교수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신문에서 전했다.

결과적으로 Z세대가 믿음에 관하여 가장 열려있고 긍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사람들이 믿게 된다.


Z세대에게 다가가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청년 노동자 컬비 밀턴(Kolby Milton)은 Z세대는 친구가 말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썼다. 이것은 친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 복음을 이해하는 기독교 학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Z세대에게 다가간다는 것은 이들이 진심으로 묻고 있는 질문에 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Z세대가 미국에서 탈 기독교 첫 세대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많은 것을 대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Grand Rapids) 캘빈 대학(Calvin College) 제임스 스미스(James K.A. Smith) 철학 교수에 따르면, 너무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젊은 세대를 유흥을 좇는 세대로 보고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교회는 젊은 세대를 지나치게 유흥을 즐긴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교회는 아이들에게 재밌게 하기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을 붙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은, ‘예수님 클럽’에 이들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이것이 제자를 만든다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청년 리더들이 아이들의 지성을 존중하고 ‘상황을 쉽게 만들어’ 버리지 말기를 촉구했다. 이보다는, 우리는 교회의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게 하고 예배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더가스펠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에서 자켈 크로우(Jaquelle Crowe)가 자신의 세대에 대해 쓴 글을 보면 자신의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상세히 쓰고 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교회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언약 안에 있는 모두 세대의 기독교인들, 특히 나이 들고 지혜로운 세대들이 믿음이 없는 문화에서 믿음을 함께 지키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이다. 우리는 교회가 성경적 진리를 지지하며 신념에 타협하지 않는 것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길 잃은 자들에게 다가가 공동체 배경에서 자라고 먹이는 교회가 필요하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을 보는 것이다.”

원문은 www.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Study Finds Openness to the Gospel in Generation Z"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번역, 편집해 한국교회에 소개한다. 

밥 디트머(Bob Ditmer)

밥 디트머는 20년 넘게 ‘라비 재커라이어스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스(Ravi Zacharias International Ministries)’와 ‘포커스 온 더 패밀리 (Focus on the Family)’ 같은 기독교 대중 매체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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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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