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직전에 있는 교회 리더들을 위한 경고 사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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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직전에 있는 교회 리더들을 위한 경고 사인 7가지

 원문 Seven Warning Signs for Church Leaders Who May Be Close to Burnout


때로 어떤 분들은 "목사님은 평일에 뭐하세요?"란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목회자들이 감당해야 할 사역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상당합니다. 심방과 설교, 성경교육, 각종 절기 행사 등 육체적으로나 정서심리적, 영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서 탈진하고 심지어 교회 현장에서 떠나는 사례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번아웃 상태가 계속되면서, 심각한 상태인지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다가 도저히 수습이 어려운 상태가 되서야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Perry Noble 사의 "번아웃 직전에 있는 교회 리더들을 위한 경고 사인 7가지"를 번역해 게시합니다. 여러분은 아래 7가지 중 몇 가지나 해당하시는지 확인해 보세요. 5개 이상이면, 사역의 우선 순위를 점검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편집자 주


#1. 그만두고자 하는 욕구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모든 리더들은 그만두고 싶은 욕구를 가져본 적이 있다. (대개 월요일에 그러곤 한다.) 그러나 번아웃(Burnout) 상태가 시작하면, 포기하고 싶은 욕구가 늘면서 실제로 다른 교회에 기웃거리거나 목회를 완전히 그만두는 것을 고려할 정도로 증가한다.

 

#2. 갇혀있고, 고립되어 홀로 있는 기분이다.

당신은 정말이지 누구 하나도 당신이 겪고 있는 것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낀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하는 대신에, 끊임없이 압박과 스트레스를 내면화하여, 그것이 서서히 당신의 삶을 좀먹어가도록 허용한다.


#3. 소셜 미디어가 삶의 지배적인 목소리가 된다.

언젠가 나에게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관점을 잃어버리는 가장 빠른 방법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말을 하는가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소셜 미디어는 정보와 관계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때로 비겁한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결코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내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가 아니라 보이는 모습만으로 추정할 것이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친구는 나에게 의견의 수를 셈할 것이 아니라 그 무게를 달아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의 문제점은 사람들이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마구잡이로 두들겨댈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돌리고 그분이 힘이 되시도록 용납하기보다 오히려 스스로의 확언과 지지를 추구하고자 그것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가족들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

당신은, 당신이 겪고 있는 것을 그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혼자만의 작은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훌륭한 배우자나 부모가 될 수 없음에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하나의 힘든 시기이며 결국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스스로와 가족에게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5. 다른 사람들을 향한 애정이 감소하고 있다.

요한복음 13:34-35에서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면 예수님의 제자인 줄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번아웃 상태일 때, 그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마땅히 그래야 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인내와 친절이 메마르면서 사람들의 잘못을 용납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6. 옳은 결정 대신에 쉬운 결정을 내리기 시작한다.  

번아웃을 겪다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어떤 순간에 이르면, 어느 종류의 고통이든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을 피하려고 극단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이것은 대개 어려운 결정들로부터 도피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7. 당신이 마주한 그 길에서 벗어날 방법이란 정말로 없다고 믿는다.

내 인생에서도 어둡고 우울한 날들이 있었다. 그 당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더 이상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나의 존재를 지우는 것이 모두를 위해 더 나을 것이라는 거짓말을 내가 정말로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피 묻은 십자가를 지셨으며 무덤을 텅 비어있도록 바꾸실 수 있다면, 그분은 당신의 상황을 취하셔서 그것들을 당신이 구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보다도 헤아릴 수 없이 훨씬 더 큰 무언가로 바꾸실 수 있다. (이때 걱정과 우울과 싸웠던 내용이 책 Overwhelmed에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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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ry NobleSouth CarolinaNewSpring Church의 설립자이자 수석 목사이다. NewSpring Church는 평균 26,000명의 성도가 미국 내 도처에 분포된 여러 곳의 많은 캠퍼스에서 주일 예배를 드린다. Perry는 재능 있는 커뮤니케이터이자 선생님이며, 최대한 명료하게 진실을 말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돕는 일에 하나님께서 비전과 열정을 주셔서, 매주 그는 매일의 삶에 대한 하나님 말씀의 현실적인 적용을 나눈다. Perry와 그의 아내인 Lucretia 그리고 그들의 딸인 Charisse liveAnderson, South Carolina에 살고 있다. 당신은 삶과 리더십에 대한 Perry의 여과되지 않은 생각들을 PerryNoble.com에서 모두 읽을 수 있다http://www.perryno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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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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