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문화 · 2014. 12. 18. 07:49
영화 리뷰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비성경적인 시각으로 보는 출애굽 역사
비성경적인 시각으로 보는 출애굽 역사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2014) Exodus: Gods and Kings 5.5감독리들리 스콧출연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존 터투로, 벤 킹슬리정보드라마 | 영국, 미국 | 154 분 | 2014-12-03 누구든 출애굽 역사를 영화로 만들려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작품은 아마도 가 아닐까 생각한다. 세실 B. 드밀 감독에 의해 1923년과 1956년 두 차례 만들어졌지만, 특히 챨튼 헤스톤과 율 브리너가 주연으로 열연했던 1956년 작품은 당시 영화 제작 관행에 비춰볼 때, 스케일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가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무엇보다 드밀 감독은 철저히 성경적인 시각에서 출애굽의 역사를 재현하려고 했기 때문에, 출애굽 역사를 읽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