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이슈 · 2012. 4. 13. 05:38
[칼럼/최성수] 레이디 가가의 음악
레이디 가가의 음악 레이디 가가는 스스로를 음악 뿐 아니라 패션에 있어서도 예술가라고 얘기한다. ‘패션 파괴자’라는 그녀의 별명은 그녀와 꼭 들어맞는다.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만 하면 언제나 패션으로 뜨거운 이슈가 되는 그녀는 심지어 음악 보다 패션에 있어서 더 이름이 나있다. 락커스(Rockers) 스타일에서부터 펑키(Punky), 고스(Goth), 글램(Glam), 도미나트릭스(Dominatrix), 안드로지너스(Androgynous), 차브(Chav)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반면에 패션에 비교하자면 음악은 오히려 진부하다고 할 만큼 보편적이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음악을 마돈나와 엘튼 존, 마이클 잭슨, 그리고 퀸과 같은 팝 가수들의 음악적 질료들을 혼합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