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목회] 성장하지 않는 교회의 몇 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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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지 않는 교회의 몇 가지 특징


 

양적인 성장이 교회의 목표는 아니지만, 예배의 출석율과 성도수가 감소할수록 많은 사역자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다. 자신의 목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사역의 방향과 관계의 패턴들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오랫동안 교회에 대해 연구해왔던 Thom Rainer는 외적인 성장이 줄어드는 교회에 일반적인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침체 가운데 있는 교회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은 ‘내부 사역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사역은 교회 구성원들만을 위해서 진행되며, 모든 예산이 교회에 집중되어 있고 예배 형식도 기존 성도들을 향하여 있다. 이런 교회들에게 나타나는 몇 가지 경고 증상이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러분의 교회는 몇 가지나 해당되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⓵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을 위한 사역이 거의 없다.

⓶ 교회의 사역이 욕구 충족과 과시적 행사가 되어 간다.

⓷ 교회가 출석 인원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⓸ 복음 전파를 위한 어떤 사역에 있어서 반대와 저항이 있다.

⓹ 과거의 사역들이 영웅시 된다.

⓺ 빛과 소금의 도구로서 문화를 기회로 보지 않고 도외시 한다.

⓻ 목회자와 리더들이 교회의 리더십 발휘를 하지 못한다.

⓼ 교회의 회의가 초점을 잃고 분열의 장으로 변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교회가 내부지향적으로 바뀔 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교회 밖의 영혼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거나 자신들만의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할 때 교회의 존재 이유와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에겐 언제나 희망이 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 이 땅에 교회를 남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달려가게 하신 뜻을 고민할 때, 우리에게는 다시 희망이 돋아날 것이다.


 

http://thomrainer.com/2014/05/31/common-factor-declining-churches/#.U403GHY3Tkg.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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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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