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4 (국민일보)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팡파르… 기독교적 가치 담은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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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국내외 영화를 소개하는 ‘제1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의 막이 올랐다.


4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시작된 영화제는 존 반 다이크 감독의 ‘낫 투데이(Not Today)’(미국)를 개막작으로 11일까지 8일간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10개국 41편의 장·단편 영화가 선보인다. 최신 기독교 영화를 소개하는 ‘아가페 초이스’에서는 스티브 타일러 감독의 ‘블루 라이크 재즈(Blue like jazz)’(미국), 알렉스 켄드릭 감독의 ‘용기와 구원’(미국), 신현원 감독의 ‘소망: 하늘의 별’ 등 7개 작품이 상영된다. 소명 시리즈로 유명한 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인 ‘소망: 하늘의 별’은 필리핀 빈민가 아렌다 마을에서 44세로 생을 마감한 조태환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다뤘다.

‘SIAFF 특별전’에서는 ‘어둠 속의 빛’(폴란드), ‘블랙’(인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과 세대별 로맨스를 담은 작품 9편과 ‘시네피크닉’에서는 장·단편 애니메이션 7편이 소개된다. ‘단편경쟁’ 부문에서는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단편영화 223편 가운데 엄선된 17편이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박래창 SIAFF 이사장과 집행위원장 배혜화 전주대 교수, 조직위원장 임성빈 장신대 교수가 참석했다. 또 심사위원인 이무영 감독과 영화배우 추상미,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홍보대사 탤런트 남보라 등 유명 영화·연예인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11일 오후 7시 서울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2013 SIAFF 단편경쟁 부문과 사전제작지원 부문, 비평 부문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폐막작으로는 영화제 기간에 본심과 관객투표로 선정된 단편경쟁 수상작이 상영된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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