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가정을 위한 부활절 놀이 프로그램: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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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상황에 알맞게 각색하여 적용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활절을 몇 주 앞둔 이 시기는, 여러 가정들이 성경에 둘러 앉아 그리스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필자는 이번 달 부모와 자녀 간에 귀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교회의 여러 가정에 ‘보물찾기’ 해 보기를 권한다. 보물찾기를 한 후에, 참여한 가정은 찾은 물건과 사진을 찍으며, 충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장의 가족사진을 찍게 된다.

교회나 가정에서 보물찾기를 하고 나면 주님의 삶과 죽음, 부활을 생각하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

표지 1-탄생 누가복음 2:6~12

이 이야기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작한다.
아기 예수는 짚더미에서 자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 메시아이다.
그러나 주님의 여행은 조용하고 미천한 곳에서 시작되었다.

가족과 헛간이나 여물통을 찾아 사진을 찍어 보자. 예수님이 부자이거나 권력자로 태어나지 않고, 우리와 똑같이 미천한 아기로 태어났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주님을 따를 때 이것이 왜 중요한지 얘기해 보자.

표지 2-세례 마태복음 3:13~17

예수님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우리를 구하라는 사명을 알게 되셨다.
구속된 자, 모두에게 자유를 선포하셨다.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이 여정을 시작하셨다.

세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주님에게 세례를 주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냇가, 수영장, 강을 찾아보자. 예수님이 세례를 받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고, 하늘에서 어떤 소리가 들렸고 요한이 예수님을 어떻게 얘기하는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 보자.

표지 3-사역 마태복음 4:18~20

그들이 건물이 아니거나 첨탑이 없는 곳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왔다.
예수님은 산에서나 해변에서 말씀을 전하셨다.
그리고 듣는 자에게,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였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말하는 곳에 가셨다. 예수님이 오늘날 여기 계시다면, 어디서 말씀을 전하실까? 가족과 생각해 본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왜 그 장소를 골랐는지 설명을 약간 써 보자.

표지 4-기적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구하러 왔다.
아프거나 절음발이이거나, 땡전 한 푼 없는 무일푼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주 이들을 고치시거나, 만지시거나 먹이셨다.
예수님에 대한 소식은 빠르게 이스라엘 전역에 퍼져갔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행하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가족과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뽑아 함께 읽어보자. 가족사진을 찍을 방법이 몇 가지 있다. 가족 모두 성경 구절을 가리키며 사진 찍기, 재현하며 사진 찍기, 이야기를 읽거나 말하는 동영상 찍기 등이다.

표지 5-최후의 만찬 마태복음 26:20~30

그러나 그 민족의 일부는 하나님의 아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를 처치할 계획을 짰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일행을 유월절 식사에 초대하셨다.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공유하셨다. 그러나 정말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죽고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바로 여기서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빵과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로 이루어진 성찬식을, 먼저 설명하셨다. 이후에, 예수님은 병사들이 잡으러 오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가족과 정원이나 꽃밭을 찾아보자. 사진을 찍고 이 땅이 몇 주 전에는 춥고 죽었지만, 오늘은 희망이 있고 새 생명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표지 6-십자가에 못 박히심 마태복음 27:32~56

예수님은 그의 일행에 의해 배반당하시고 구속되셨다.

예수님은 법정의 판결로 사망선고를 받으셨다.

가장 슬픈 날, 우리의 구세주가 돌아가셨다!

그러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바로 우리의 구원이 임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제자들과 일행들은 모두 희망을 잃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더 큰 계획이 있으셨다. 이 아름다운 계획은 그 순간에는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훨씬 더 큰 것이었다. 십자가는 고난의 장소로 기억되지만 또한 영원한 희망의 장소이기도 하다. 가족과 십자가를 구해 사진을 찍고 주님 안에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얘기해 보자.

부모님에게는 이것이 아이들과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그래도 자녀에 대해서 제일 잘 아는 것이 부모이니까 이 부분을 나누는 최고의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경 구절을 기재했으니까, 나눌 때 잘 분별하며 재량껏 해 보자.

표지 7-부활 누가복음 24:1~12

이야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건 정말 틀렸다. 이제야 시작된 것이다!

삼일 후에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

우리에게 영원히 새로운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가장 큰 희망은 바로 예수님과 또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과 함께 영원토록 함께하게 된다는 것을 아는 것에 있다! 죄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은 지금 기쁨과 생명으로 우리를 살게 하신다. 바로 이것이 부활절의 모든 것이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는 큰 기쁨을 누리자!

원본 기사는 여기클릭해 보면 된다.

 

크리스티나 엠브리(Christina Embree)
크리스티나 엠브리는 목회자 루크(Luke)의 아내이자, 해나(Hannah)·나오미(Naomi)·케일럽(Caleb)의 엄마이다. 처음엔 어린이 사역 책임자로 일하다 지금은 켄터키 주 렉싱턴 근교에서 가정 목회자로, 2010년부터 일하고 있다.

원문은 www.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Easter Scavenger Hunt for the Family"를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번역, 편집해 한국교회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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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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