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율법주의와 지속적인 영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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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로 살기로 다짐하는 이들은 종종 지속적인 영적 훈련에 대한 결심을 율법주의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실수를 한다. 안타깝게도, 이런 입증된 습성을 “율법주의”로 결론 내면, 의도치 않게 엄청난 영적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율법주의에 대한 적절한 이해는, 영적 성장을 위한 훈련의 적절한 동기와 영적 생명력을 낳을 수 있다.

뿌린 대로 거둔다.
신학교 당시, 마지막 달에 있었던 일이 어제 일처럼 생생히 기억난다. 교수님이 물으셨다. “앞으로 20년 후에 미국 교회가 처할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게 19년 전 일이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규율을 엄격히 지켜야 구원과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율법주의는, 수년 동안 다수의 개신교와 보수주의 교회의 말씀에 자주 등장하였다. 이 말씀은 신학교에서 실질적인 “은혜의 깨달음”이 일어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그 깨달음이 당시 필요했다. 지금도 정말 필요하다.

이것은 변화의 기류에 어두운 흐름이 깔리고 있다는 것을 말했다. 은혜의 깨달음은 율법주의를 경멸하는 데 불을 지폈고, 특히나 이전 그 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에게는 심하게 나타났다. 확실히, 이 경멸의 조치는 정당한 것이었다. 예수님은 살아계실 때 극적으로 종교적 지도자의 율법주의와 대치하셨다. 율법주의는 생명력 없는 복음의 가면이고, 이를 멀리해야 한다.

이 흐름은 율법주의의 경향에서 떨어져 나오는 강력한 감정적 널뛰기였고, 이는 영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관련되어 있었다. 교수님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지금부터 20년 후에는, 교회에 ‘율법주의 회피’가 퍼져서, 신앙적 성장을 이끄는 신앙적 습성에서 주류가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이었다.

안타깝게도, 우려했던 바가 교회에 일어났다. 성경을 읽었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았다. 하루 종일 기도했지만, 의도를 가지고 삶과 가족, 목회에 대하여 집중된 기도시간을 갖지 못했다. 일기도 쓰지 않아서, 하루를 기준으로 하나님의 영에 대한 지도가 부족했다. 영적 사막에 있었다. 지금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때 그 사막에 혼자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5년 전에, 감사하게도, 그 사막에서 나올 수 있는 길을 찾았다. 두 권의 책이 나올 길을 깔아 주었다. 한 권은 율법주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그 중 습성 개발 차원에서 지속성을 잃지 않으면서 함정을 피할 수 있는 데 힘을 주었다. 또 한 권은 율법주의적이지 않은 지속성에서 나올 수 있는 힘과 생명력을 보여 주었다.

이 모든 것에 대답은 “왜”에 있었다.
첫 번째 책은 팀 켈러(Tim Keller)탕부 하나님(The Prodigal God)”이었고, 이 책은 누가 복음 15장에 있는 형의 시각을 통하여 율법주의의 중심을 풀어주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형은 무엇인가를 위하여 하나님께 복종했다. 하나님 한 분을 위하여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는다.” 또한, “만약, 형처럼, 하나님께 복종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일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도와야 한다면, 예수님은 조력자, 본보기, 나아가 영감이 될 수 있지만, 구세주가 될 수 없다. 이는 스스로 구원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팀 켈러의 책은 율법주의가 행동 그 자체보다 행동과 관련된 동기를 보게 도와주었다. 다시 말해서, 적절히 이해 시켜주었다. 일단 이것이 분명해지니, 두려움 없이 지속적인 행동을 다시 이어가는 데 자유로웠다.

두 번째 책은 토니 존스(Tony Jones)되찾은 영성(The Sacred Way)”이었다. 이 책은 고대 규율이 수세기에 걸쳐 교회 지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강력한 변화와 힘, 영적 통찰력을 제공했다는 점을 보도록 했다. 이들처럼 하나님의 힘을 “입으로 맛보고 눈으로 보고” 싶었다. 토니 존스의 책은 고대 관습과 지속성과 연관하여 적절한 동기를 부여했다. 만약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 예수님에게 머무르고 싶고, 예수님이 이끄시는 대로 예수님을 알고 싶다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게 하는 하나님의 습성과 관련한 적절한 동기를 가져야 한다.

풍성히 지속해야 한다.
인생에 있어 필자에게 지난 5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구절은 요한복음 10장 10절이다. 이 구절에서 극단적인 요한이 등장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악의 세력은 도둑이다. 하나님 백성의 역사를 통하여 율법주의가 태동할 때 기본적인 영향력을 끼친 존재가 악의 세력이었다. 악의 세력은 다시 이를 행할 것이다. 율법주의를 이용하여 할 수 있을 때마다 자주, 생명을 훔치고, 죽이고, 파괴할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우리는 이 경고에 주의해야 한다. 악의 세력은 율법주의의 잘못된 정의를 사용하여, 생명으로 이끄는 습성과 관련을 맺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악의 세력이 이 생명을 훔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예수님은 좋은 계획이 있으시다. 예수님은 생명을 풍성히 주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생명의 물이 흐르는 시내 옆에 우리를 앉히시고 마시도록 초대하셨다. 이것을 지속적으로 하도록 초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이 열매를 맺으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께 다가갈 때, 살아있는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님의 도움으로, 우리가 율법주의에 빠지지 않고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율법주의에 빠지지 않고 이런 영적훈련의 지속성을 다른 두 사람과 함께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이 곳을 찾아 오늘 당장 시작해 보자.

브라이언 핍스(Brian Phipps)
캔자스 레넥사(Lenexa)에 웨스트사이드 가정 교회(Westside Family Church)의 the Next Steps 목사로 역임하고 있고, 강한 리더십과 투자로 성도들에게 영적 성장을 계속해서 부르짖고 있다. 브라이언 피프스는 교회 개척자, 선임 목사, 제자도와 소그룹 목사로 경력이 많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종교 분야의 문학사 학위와, 올란도 개혁신학교에서 신학 석사와 상담 분야 석사를 받았다. 가족은 아내 캐롤과 1994년에 결혼하여, 세 명의 아이들, 해나, 새미, 캐일럽이 있다. 브라이언 피프스는 가족,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정말 좋아하여, 골프, 낚시, 카드놀이를 이들과 함께 하고, 클래식 록을 즐겨 듣는다. 브라이언 피프스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성격과 소명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최적화하는 데 힘을 실어 주어, 그리스도를 위한 세상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원문은 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Legalism and Consistent Spiritual Habits: Not the Same"를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번역, 편집해 한국교회에 소개한다. 저작권은 Church Leaders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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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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